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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carnews.co.kr · 10/12/2026 · 0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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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전기 SUV 단일화 승부수”… 2027년 출시 앞둔 폭스바겐 ID.티구안의 ‘모든 것’

폭스바겐, 차세대 전기 SUV ‘ID.티구안’ 세계 최초 공개

ID.4와 ID.5 통합 모델… 2027년 본격 시장 출격

실내 물리 버튼 부활 및 레트로 계기판 적용으로 화제

독일 폭스바겐이 브랜드의 핵심 전기 SUV 라인업인 ID.4와 ID.5를 하나로 묶는 차세대 전동화 모델 ‘ID.티구안’을 기습 선보였다.

ID.티구안 / 사진=폭스바겐

기존 크로스오버 형태의 정돈되지 않은 디자인을 완전히 버리고, 전통적인 SUV 본연의 견고함과 미래지향적 실용성을 정교하게 조화시킨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

실내 조작계 직관적 개편… 물리 버튼과 레트로 화면 복귀

ID.티구안 / 사진=폭스바겐

이번 ID.티구안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열광하는 부분은 단연 실내 조작성의 대대적인 개선이다. 그동안 터치식 제어장치로 지적받았던 공조기와 오디오 볼륨 조작계가 콘솔 부근의 직관적인 물리 버튼과 컨트롤러 형태로 다시 돌아왔다. 스티어링 휠 버튼 역시 운전자가 오작동 없이 빠르게 누를 수 있는 오리지널 물리식 조작계로 전환됐다.

디지털 경험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10인치 클러스터와 15인치 중앙 모니터에 더해 유럽 판매 차종 최초로 12인치 동승석 전용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여기에 스티어링 휠 버튼 조작으로 4세대 골프의 상징적인 파란색·빨간색 계기판을 재현하는 ‘레트로 디스플레이’ 기능을 도입해 운전자에게 색다른 클래식 감성을 전달한다.

최장 600km 주행거리 및 세 가지 파워트레인 구성

ID.티구안 / 사진=폭스바겐

신차는 진화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탁월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기본형은 190마력(140kW) 후륜구동과 58kWh 배터리가 결합되며, 중간 트림은 286마력(210kW) 후륜구동에 77kWh 배터리를 탑재한다. 최상위 4모션 사륜구동 트림은 최고출력 299마력(220kW)을 발휘해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배터리 효율성을 최대로 확보해 유럽 WLTP 측정 기준 1회 완충 시 최대 600km 수준의 항속거리를 달성할 전망이다. 가속페달 하나로 감속까지 제어하는 원페달 드라이빙 기술과 야간 신호등 자동 정지 기능이 포함된 최신 커넥티드 트래블 어시스트도 기본 지원한다.

독일 현지 7천만 원대 스타트… 글로벌 전기 SUV 시장 지각변동

ID.티구안 / 사진=폭스바겐

독일 엠덴 공장에서 생산되는 ID.티구안은 독일 시장 기준 시작가 4만 2,695유로(한화 약 7,000만 원대)부터 책정되어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마사지·통풍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시트와 480W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V2L 전력 공급 기능 등 상위급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된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CEO는 “티구안이라는 전설적인 이름값에 걸맞게 디자인과 직관적인 조작성, 압도적인 주행거리를 결합했다”며 신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내년 초 글로벌 유통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국내 출시 일정은 향후 별도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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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utocar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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