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장은 무슨 일을 하나요?”…윤병태 나주시장, 초등학생과 정책 대화
▲ 조윤 학생이 답변을 경청하고있다 / 나주시 제공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역 초등학생들과 만나 관광 활성화와 청소년 정책, 미래산업 육성 등 주요 시정 현안을 놓고 대화했다.
나주시는 윤 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남평초등학교 6학년 조윤·황의서·이유빈 학생과 '큰 인물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들이 준비한 질문에 시장이 답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부터 지역 발전 방향, 진로와 일자리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 이유빈(좌), 황의서(우)학생이 윤시장의 답변을 기록하고 있다 / 나주시 제공
윤 시장은 시장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일을 살피고 나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정해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관광정책에 대해서는 나주의 역사문화유산과 영산강, 지역축제 등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계획을 소개했다. 관광객이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관련 질문에는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와 나주꿈자람어린이도서관, 나주시청소년수련관 등 주요 시설을 안내했다. 학생들의 문화·체육 활동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교육 기반도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윤병태 시장이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주고 있다 / 나주시 제공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에 관한 논의도 이어졌다. 윤 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등 에너지산업 기반을 활용한 첨단산업 육성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산업 기반을 넓혀 청년 일자리를 확보하겠다는 방향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나주가 앞으로 어떤 도시로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윤 시장은 교육환경과 일자리, 문화시설 등이 갖춰져 모든 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지향한다고 답했다.
윤 시장은 “학생들이 나주의 현재와 미래에 관심을 갖고 시장의 역할부터 관광, 청소년 정책과 미래산업까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이 무척 반갑고 뜻깊었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가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를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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